가족의 안전과 넓은 적재공간 활용을 하기 위해 구입해서 잘 타고 다니는 쉐보레 올란도!!


흙손이라&귀차니즘으로 diy는 안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있었는데요...


어린 딸의 안전을 위해 사왔는데 전에 타던 마크리에 비해 차고가 조금은 높아서인지 타고 내리는데 조금 힘겨워 하더군요. 

게다가 밤에 내리려니 바닥이 너무 어두워서... 이거 도어등이라도 달아 줘야하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diy는 싫은데..

귀찮은데..

배선 무서운데.. 


이러면서 검색질을 하던 중 사다 달기만 하면 되는 제품을 발견! 

조금의 고민과 시뮬레이션 상상후 구매!

판매자의 칼같은 배송으로 오후 4시에 주문한 물건이 오늘 오전에 집으로 !!



제품사진은 찍을새 없이 뜯어버려서 제품 판매 페이지 캡쳐를..ㅎㅎㅎㅎㅎ








대충 원래의 설치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역시 제품 판매처 제공)





1열 의자에 앞 뒤로 붙인 후 각도 조절을 통해 풋등으로 사용하는 방식이죠.


1열은 간단하게 대충 의자에 붙이면되는데 ...




폰이 구려 사진이 이렇지만 밝습니다:) 





2열이 문제더군요.실내 풋등보다는 딸이 내릴 때 디딤발을 잘 딛을 수 있게 에스코트가 가능한 각도... 의자 밑에선 나올 수가 없더군요. 



이 깜깜함을 해결 하기 위해.. 과감히 의자 측면에 부착을 감행! 

의자 측면에서 대각선 아래방향으로 쏴서 도어등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조절하였습니다.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시나요? 

실제로 아이가 내릴 때도 깜깜하다고 무서워하지 않더라고요~. 


퇴근 후 모기 뜯기며 부랴부랴 한거라 배선 정리 이런거 없이 부착만 하고 왔지만 

일단 원했던 결과물의 각도가 나와서 만족스럽네요 ㅎㅎㅎ



시거잭 버튼 방식이라 지금은 다소 불편함이 있지만..

주말에 시간나면 bcm에 접지 해서 도어연동을 할까 합니다.


문이 열리면 반짝~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도어연동 작업을 위해 시거잭을 까보니 이렇군요..


두가닥 + 두가닥 -

+는 스위치에 납땜 후 흰색 한 선으로 합쳐지고

-는 접지 부위에 납땜 되어 있더군요..







대충 분리 접합 테이핑 해서 bcm에 연결 완료! 


아 이렇게 대충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대충 작업!!! 

문 열거나 2열 불키면 뿅뿅 켜집니다 ㅋ


대충했다고는 적었지만 BCM 작업은 신중하게... 자칫하면 서비스센터 입고각입니다.ㅋ


하지만 BCM 위치가 너무 구석이라 한 덩치 하는 저에겐 너무 고된 작업이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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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업준비중 :





어느 날 아침..무시무시 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올란도 카페에서 공구한 차량용 벌집매트 !! 



좀 뒹굴다 오후에 나가서 설치하려는데..35도의 더위.. 하악..

일단 펼칩니다. 쫘악





커다란 택배봉투가 제법 돗자리 노릇을 합니다


일단 가볍게 2열 부터...






그리고 조수석..







그리고 운전석을 하려할 때 잠시 혼란에 빠집니다..




이게 보조발판이긴한데..과연 어디가 위일까.. 

고정 나사는 왜 다섯개일까...




크게 고민 안하고 그냥 붙여버렸습니다..

이렇게 하는게 맞긴하려나ㅎㅎ




이제 대망의 트렁크!




검색해도 올란도 트렁크 벌집매트는 나오는 곳이 없어서 베일에 쌓여있었는데..

정사각형 모양입니다.





택배 포장지 돗자리를 다시 한 번 유용하게 사용하면서..


하..그늘에서 작업하는데도 비가 땀오듯..? 땀이 비오듯 합니다








사실 정사각인줄 알았는데 조금 다릅니다.


잘 보면 한 쪽 면이 살짝 둥그렇습니다. 


트렁크 도어 쪽 면에 그부분을 맞춰놓고 까니까 딱! 맞게 들어갑니다.






엄청 강하게 붙는 방식은 아니라(찍찍이) 살짝들추면 공구함부분도 열리고요..


5인승이라고 생각하고 쓰기 때문에 3열 따윈 고려해보지 않았습니다ㅎㅎ

아무튼 실내가 깔끔해진것 같네요ㅎㅎ


------------------------------------------------------------------------ 2016. 08.04



장시간 사용해본 결과,


장점 : 


먼지가 매트 속으로 쏙 빨려들어가서 실내 먼지로 부터 조금 자유로워 집니다. 안에 흙먼지들 가끔 털어주는데 간편합니다. 

따라서 구입 목적을 정확하게 달성하게 됩니다.



단점 : 


비오는 날 젖은 신발을 신고 타면 신발과 매트의 마찰음이..끼이익끼익

매우 듣기 싫습니다.


------------------------------------------------------------------------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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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업준비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