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동 공룡고기

2017. 9. 17. 23:50 from 먹고




고기고기고기고기고기한 오늘.

기분도 고기고기하고 와이프님도 고기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잔뜩 먹을 생각으로 동네 고기뷔페 집에 방문하였습니다.


고기뷔페 중에서도 유명한 체인점이죠? 

공룡고기!! 다이노소어 미트?? 흠흠 ;;

양천향교역과 가양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가양점에 다녀왔습니다.


가까운 거리지만 저녁먹고 마트를 가기 위해서 차를 끌고 왔는데요~

주차장이 앞에 꽤 있긴하지만, 저층 상가임에도 입점한 시설이 꽤 있어서 자리는 항상 부족해 보이더라고요.

이중주차도 많이 되있고..


근데 전 갈 때마다 주차에 성공했습니다.







단품메뉴도 팔긴 하는데요, 고기는 무한리필이죠.

메뉴판 따위 고민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이건 점심 메뉴인 듯 하군요....

엇?! 근데 고기 가지러 갔다가 옆쪽에서 따로 드시던 기사님?을 본 것 같아요.

저녁에도 파는 메뉴인가 보네요.







여기가 오늘의 메인...

왼쪽 냉장고?에는 우삼겹과 대패삼겹살이 있었고,

오른쪽에는 매운갈비찜과 떡볶이, 그리고 곁들일 야채와 소스 등이 있습니다.


작아 보이지만 종류별로 잘 갖추고 있고요~

직원분이 고기가 떨어지기 전에 미리미리 리필을 해주시더라고요.

계속 고기썰고 채워주고 계셔서 사람없는 아주 잠깐 찰나에 사진을 찰칵ㅋ.






단품 식사 메뉴는 원산지가 따로 표기 되어있네요.

뷔페용 고기는 고기 앞에 바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음..소고기는 대부분 미국산..어쩔 수 없겠지요..

안창살은 호주산이었었던거 같아요!







오늘의 불판입니다.

잘 보면 안에 숯이 들어가 있어요~ 

숯불과 고기뷔페의 조합이라니...GOOD!

불 붙이는 건 부탄가스로 연결된 가스렌지?로 하기때문에,

숯불이 약해졌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약해졌다 싶으면 다시 화력 ON!! 






와이프님이 가져오신 첫 고기..허브숙성 삼겹살과 항정살..

그리고 부위를 확인 못하고 가져온 소고기 몇점 ㅋㅋ


삼겹살은 매우 두툼하고, 지방도 많지 않아서 먹기가 참 좋더라고요.

다른 고기뷔페들 가보면 삼겹살은 지방덩어리가 대부분이었던것 같은데..

전 살코기를 좋아하는 지라 요건 딱 맘에 들었네요 ㅋㅋ







고기고기는 탄산과 함께이기 때문에 사이다를 시켰는데 

얼음잔과 함께 주네요. 시원하니 좋더라고요 ㅎㅎ.

500ml 페트병에 2,000원이면 뭐 크게 비싸지도 않고~ 

고기는 탄산과 함께 !!!






빌지는 이렇게...

중간에 공기밥이랑 음료수도 시켰는데, 빌지엔 체크 안하시더니..

포스에는 정확히 입력하셨나봐요.. 까먹어 주길 기대했지만 돈 다 내고 나왔습니다.ㅋㅋㅋ





먹느라 바빠서 이후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ㅋ 직접 가서 구워 드시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크롤이 여기까지 왔으면 ♥ +1





Posted by 영업준비중 :